현대중공업으로 대표되는 조선산업의 중심지 동구.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바다에서 삶의 양식을 구하고 물에서 찬란한 자연의 풍광을 은혜로 여기며 자연을 예찬하며 살아오던 조용한 항구도시가 동구의 본 모습이라는 점이다. 산업의 메카 혹은 공업도시의 이미지 때문에 원래 동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은 전혀 부각되 ...
참 행복했다. 마음이 그렇게 평화로울 수 없었다. 살인, 강간, 절도, 마약이 난무하는 세상이어도 아이들의 평화로운 미소, 깨끗한 투명함이 이 땅은 여전히 살만한 곳이라는 희망을 말해준다. 후미진 골목길에서도 벌거벗은 아이들이 뛰어놀듯이 삶은 진행형이며, 희망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빨리 빨리’ ...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29일까지 열려 ‘조선산업 메카 울산’ 알리는 축제 한마당오감을 자극할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희망의 배 타고 상상의 푸른바다 속으로대한민국 산업발달을 견인하고 지난해 울산 수출 1000억불 달성의 한축을 담당한 조선산업의 메카 동구의 찬란한 푸른 바다와 골리앗이 어울리는 일산해수욕장에서 그동안 ...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뎌내면 새로운 미래가 눈앞에 펼쳐진다. 마치 지치고 힘든 산행 뒤에 오는 정상의 짜릿함이 눈부시게 황홀한 것처럼. 인생은 산과 같다” 총 6구간 29.7km에 달하는 명품 산악관광지하늘, 억새, 운무의 대서사시… 탄성이 절로 프롤로그, 산행이 시작되다산행 전날 밤 ...
낯선 곳을 방문하면 오감이 충만해진다. 익숙하던 한글식 간판이 아닌 외국어로 된 간판 앞에서 주춤하게 된다면 우리의 감각은 더욱 곤두서게 된다. 현지의 새롭고 신선한 맛을 현지인이 아닌 이방인이 찾아내는 경우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일단 떠났다는 자체에서 오는 짜릿함과 새로운 곳을 만날 기대와 설렘 때문에 같은 콜라를 마셔 ...
110만 울산시민에게 한송이씩 행복을 담아 선물한다는 뜻이 담긴 ‘행복만발’ 울산 장미축제가 1~7일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과 장미계곡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장미계곡에는 올해 새 품종으로 23종 4888그루가 추가로 심어져, 전체 3만4379㎡의 면적에 118종 2만4192그루 110만여송이의 장미가 화려한 ...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에 지자체의 ‘길’ 사랑은 무한대다. 방방곡곡 사람이 걷고 오를 수 있는 조금의 틈이라도 보인다면 입간판을 세우고 화살표 모양의 푯말을 꽂는 게 요즘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각 구·군은 경쟁처럼 앞다퉈 지역의 숨은 길을 개발하고 자랑하길 멈추질 않는다. ...
역사와 전통,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울주군은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함축된 지역이다. 특히 가지산과 간절곶 등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울주군이 주최하고 (주)울산종합일보·울산종합신문이 주관해 열리는 ‘2012 울주 ...
한창 핀 벚꽃이 주말 가족 나들이객의 환한 웃음을 반긴다. 경주가 울산 근교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울산시민에게 적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주 내남면 명계리 54-3번지에 위치한 임실치즈학교 경주체험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한 산 교육의 장이다. 교실과 운동장을 치즈 체험장과 각종 체험시설로 꾸며 주말마다 어린 친구들의 폭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