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의 IT담론] IT 관련 스펙, 방학은 기회다

울종뉴스 / 기사승인 : 2013-08-14 1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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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컴퓨터 학원 이종화 원장

울산이 연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면서 무더운 방학을 보내고 있다.

방학은 모자라는 과목들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다음 학기 새로운 교과 과목을 선행학습 하기도 한다. 한 학기의 마무리와 새로운 학기의 준비를 위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준비하고 챙겨야 할 과목이 많지만 IT 관련 스펙을 쌓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대학생까지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에서 연극 영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김모 양은 포스터 및 홍보 관련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컴퓨터 그래픽 관련 기초 강좌를 선택해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한다.

보건 간호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신모 양은 병·의원에서 기본적인 컴퓨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을 방학기간 중 2개월 과정으로 준비하며 엑셀 활용법을 배우는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모 대학의 행정학을 전공하는 이모 양은 사무자동화산업기사의 강좌를 수강해 준비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와 함께 자격증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기도 한다.

서울 K대학 공대생 1학년 김모 군은 기초 물리, 화학 등 수학적인 교양 과목은 자신 있는데 반해 공대생들이 거쳐 가야하는 컴퓨터프로그래밍(C/C++) 과목 1학기 성적이 낮게 나와 다음 학기의 C언어 강좌를 위해 무더위 속에 컴퓨터와의 한 판 씨름을 하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둔 컴퓨터공학과 심모 군은 소프트웨어 관리병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자격증, 웹마스터, 정보처리 등의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다.

자격증 취득은 상급학교 진학 시 부여하는 가산점이나, 졸업을 앞두고 준비하는 입사 스펙 준비과정 중 하나이다. 보다 알찬 과정을 만들어 진행하려면 우선 전공과 진로 방향에 맞는 과정들이 정확히 이수돼 있는지 판단해야 하며 남들과는 차별화된 강좌들을 신중히 선택해 시작하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
중고생들이 방학이면 많이들 하고 싶어하는 스마트폰 어플, 게임 제작 등 IT 컨텐츠 개발 프로그래밍을 많이 생각하고 관련 서적도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

하지만 작은 목표라도 달성하려면 도입 초기에 보다 전문 지식이 있는 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기초의 틀을 익히는 좋은 방법이다. 방학기간 한두 달 정도에 프로그래밍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자격증과 선행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에게 우선 필요한 과목인지, 다음 학기에 도움이 우선 되는 강좌인지 등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결정해 준비하는 것은 알찬 방학을 보내는 방법이다.

Tip> 방학 중 대학생 및 중고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자격증은 ‘컴퓨터활용능력’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에서 관리하는 국가자격으로 컴퓨터의 전반적인 이론 지식을 평가하는 이론시험과 산업계의 정보화가 진전되면서 영업, 재무, 생산 등의 분야에 대한 경영분석은 물론, 데이터 관리가 필수적인 스프레드시트

(SpreadSheet), 데이터베이스(Database)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기술 자격시험이며, 실기과목은 엑셀(1, 2급), 액세스(1급) 도구의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 시험으로 나눠진다. 2012년 1월부터 3급은 폐지됐고 울산상공회의소 내 상시 시험장이 가동되면서 매일 응시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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