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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무인 구형 비행체 ‘유니콥터’ 개발각종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군사용으로 활용 가능
울종뉴스  |  uljong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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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04일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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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형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이착륙이 가능하고, 카메라 등의 다양한 센서를 부착할 수 있는 ‘유니콥터’가 24시간 울산 전역을 살피는 울산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UNIST 염영일 석좌교수(기계및신소재)는 ‘유니콥터’의 첫 비행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 UNIST 공동 연구팀( 기계및신소재공학부 염영일 석좌교수, 배준범 교수, 문재성 연구 교수, 김충현 외부 연구원)은 4일 국내 최초로 전기 동력 구형 비행체인 ‘유니콥터(UNI-Copte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니콥터(UNI-Copter)는 하나의(UNI: single이란 뜻의 접미사) 로터로 구동되고, 독특한(UNIque) 디자인을 갖는 UNIST에서 개발된 구형의 무인 비행체로, 48cm, 370g의 작고 가벼운 크기와 구 형태를 하고 있다.

특히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실시간 영상 송수신이 가능해 지난 3월 울주군 언양 산불과 같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의 상황 파악이나 대형 재난의 재발을 막거나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수직이착륙기와 달리 유니콥터는 구 형태를 가지기 때문에 어떠한 자세로 착지했다고 해도 구르면서 착륙할 수 있어서 다양한 지형에 착륙이 가능하다. 또 구 형태로 지상에서 구르며 이동이 가능하며, 공중에서 건물 벽 등에 접촉하며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염 교수는 “울산같이 공장이 밀집돼 유해한 화학 물질 유출 위험이 높은 지역의 환경오염 감시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 및 건물 내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므로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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