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의 IT담론]IT 기술 강국 코리아! 기능경기대회
[이종화의 IT담론]IT 기술 강국 코리아! 기능경기대회
  • 울종뉴스
  • 승인 2013.03.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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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컴퓨터학원 이종화 원장

모든 세상의 문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 했던가. 어린 청소년들이 20시간 이내에 준비한 과제를 자기와의 싸움으로 이겨내야 하는 과정이 있다. 희망찬 노력들이 모여 내일로 향하는 축제의 장, 찬란하게 빛나는 6일 간의 눈부신 대향연, 개인의 기량과 기술을 겨루는 ‘2013지방기능경기대회’가 4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 간 울산시를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1966년 9월 최초로 개최된 이 대회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까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영역을 확장했다.

50년 가까이 발전해오면서 시·도 지방자치단체장이 주관하는 지방기능경기대회와 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이 주관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로 구분, 개최되고 있으며 각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열리고 있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의 기능개발 보급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며, 우수한 기능소지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개최 직종은 기계분야(CNC/밀링, CNC/선반, 자동차정비 등 9개 직종), 금속분야(용접, 판금, 배관 등 7개 종목), 전기/전자/정보분야(정보기술, 웹디자인, 게임개발 등 10개 직종), 건축/목재분야(조적, 미장, 타일 등 7개 종목), 공예분야(보석가공, 목공예, 제품디자인 등 8개 직종), 미예분야(헤어디자인, 한복, 요리 등 7개 직종)로 이뤄져 있으며 50여 개의 직종들의 지존을 가리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최고령 환갑을 넘겨 참가하는 선수부터 만 14세 중학교 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통미가 풍기는 공예, 미예 건축/목재분야 등은 일반인 참가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며 기계, 금속, 전기/전자/정보분야 등은 전문계고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포진하고 있다.

지역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자는 전국대회의 출전권과 해당 종목의 기능사 시험에 면제 혜택을 줘 자동 취득이 되며, 정규대학교 2학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산업기사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 산업기사의 사전 취득으로 취업진로나 대학입학의 특기자 전형으로 많은 가산을 받고 대학 선택의 폭을 넓혀 진학을 하고 있다.

좀 더 나아가 전국기능대회에서의 상위 입상자들은 기능올림픽을 위한 치열한 국내 평가전에 출전해 대한민국 대표의 자격을 부여 받기 위한 무한한 자기와의 싸움이 계속된다.

앞서 2011년 9월 젊은 기술인들의 축제 41번째 국제기능올림픽이 산업혁명의 발상지, 영국 런던에서 막이 올랐다.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대한민국이 무려 1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뿌리산업의 기본이 되는 직종들과 IT직종들의 선방으로 전 세계에서 독주 하고 있는 것이다.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노력 뒤에는 수많은 땀방울이 있었기에젊은 기능인들의 모두가 대한민국 국가대표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열정, 인내와 땀으로 맺어진 희망, 포기하지 않는 끝없는 의지, 이 모든 것들이 모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쟁을 시작한다.
이렇게 이들의 땀방울은 IT 기술 강국 코리아의 저력이 된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매일같이 자신과의 싸움을 거듭하는 그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IT 기술 강국의 미래는 밝다.

서진컴퓨터학원 이종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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