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많은 여성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심어준 연락남... "닉네임이 어째서 '사랑하는 남자'?"

이정재 기자 / 기사승인 : 2018-12-01 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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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준 한 남자가 누리꾼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랑하는 남자’라는 닉네임을 가진 한 남자의 실체를 추적했다. 부산시 한동네에 살고 있는 ‘사랑하는 남자’는 70여 명의 여성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계속 메시지를 보내며 성희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연락을 차단하면 아이디를 바꿔가며 집요하게 연락하는 그로 인해 피해 여성들은 불안감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제작진의 취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와 피해 여성의 집의 택배물을 잠시 살펴보고 다시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추적한 결과 ‘사랑하는 남자’의 진짜 정체는 중국집 배달부로, 피해여성들은 모두 그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은 적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제작진이 찾아가자 그는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사람 잘못 보셨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끈질기게 캐묻자, 그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피해 본 여성 없잖아요. 연락을 받지 말았어야지"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제가 스토커처럼 연락한 적 있어요? 없어요. 피해간 거 없잖아요"라고 끝까지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오히려 그는 제작진을 향해 "내 사생활 보호는 어쩌는데요. 개인 정보 아닙니까? 장사는 해야죠"라며 쏘아붙이며 적반하장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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