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예술회관, 가을의 끝에서 낭만을 듣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가을의 끝에서 낭만을 듣다
  • 이남주 기자
  • 승인 2018.11.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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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울주문화예술회관 ‘하우스 콘서트’ 개최

정상급 바리톤 박흥우, ‘보리수’, ‘송어’등 가곡 선사
바리톤 박흥우

울주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우스 콘서트’가 오는 28일 올해 마지막 무대를 연다.

‘고전에서 낭만까지 가곡으로 떠나는 독일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인 박흥우가 출연한다.

바리톤 박흥우는 중앙대학교와 빈 국립음대 리트 오라토리오과를 최우수 졸업 하고 이후 유럽, 미국, 일본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오페라 주역으로 선정되는 등 천 회가 넘는 오라토리오 연주회를 가지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또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소년합창단, ORF합창단, ORF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세계 저명 연주단체와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협연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독일 가곡과 오라토리오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이 분야에 역량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평론가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최고예술가상’과 독일정부에서 수여하는 십자공로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리톤 박흥우를 중심으로, PBC화요음악회, MBC목요음악 감상회 등 기획연주에 출연 및 독주를 한 이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민유솜이 함께 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베토벤(Beethoven_ Ich liebe dich, woO123 그대를 사랑해)과 슈베르트(Schubert_ Die Forelle, D.550 송어) 외 슈만, 브람스의 대표적인 가곡 1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박흥우의 독창회로 2018하우스콘서트를 맺음하게 되었다”며 “늦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고전 가곡과 중후한 바리톤의 음색이 더해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울주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클래식,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에 80석의 객석을 설치해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혀 연주자의 섬세한 표정과 호흡을 느낄 수 있다는 독특함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에게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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