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 “다양한 주민 의견 정책으로 수렴”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 “다양한 주민 의견 정책으로 수렴”
  • 김승애 기자
  • 승인 2018.10.31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구‧군 최초 인터넷 의정활동 실시

‘젊은 도시’ 울산 북구, 교육 인프라 구축 지원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은 선출된 이후로 주민 중심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민원현장을 둘러보는 업무 중심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젊은 도시’ 울산 북구의 7대 전반기 의장답게 울산시 구‧군 의회에서는 하지 않았던 기초 의정활동의 인터넷 방송도 선보였다.

취임 이후 그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으로 만드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주민들에게 친숙한 북구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을 만나봤다.

-울산 북구의회는 울산시 구‧군 최초 기초 의정활동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기존 의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북구의회는 제175회 임시회부터 인터넷 생방송 및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해 의정활동을 편집 없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인터넷 생방송을 실시한 후로 북구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 신중한 답변과 성의 있는 태도 등 준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의정을 통해 친숙한 의회가 되겠으며 의회 과정 투명 공개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울산 북구는 월성원자력발전소와 17km 이내로 인접해있다. 이에 북구의회는 176회 임시회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재검토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 채택 후 원자력 관련 사안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가.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국가적 과제이다. 하지만 그동안 원전 인근 지역 이슈로만 다뤄져 왔다. 하지만 최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제출되고 전국 단위의 공론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재검토준비단을 구성했고, 연내 내부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공론화를 약속했다.

울산 북구의회도 대책 마련에 속도를 더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하루빨리 핵폐기물 문제가 해결되도록 관련 사항에 관해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젊은 도시’ 울산 북구는 좋은 주거환경과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북구의 숙원사업이었던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19년 하반기 완공된다. 북구의회에서도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운영 조례안을 채택하는 등 교육‧문화도시로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울산 북구가 교육‧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은.

“북구는 울산에서 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다. 질 높은 교육과 여유로운 문화도시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지원센터 등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을 집행부와 손발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의회에서는 북구의 주요문화행사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의장님이 생각하기에 의정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나의 의사로 이끄는 것이다. 의견수렴을 위해서는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동이 필수다. 이에 북구의회는 현장 중심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의회 분위기도 중요하다. 이에 북구의회는 북구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

-7대 북구의회의 의정 목표는 ‘주민이 행복한 북구의정, 신뢰받는 북구의회’다. 북구의회의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의장으로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다. 북구의원 모두 선의의 경쟁을 통한 더 좋은 정책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북구의장으로서 북구 발전을 위한 의견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로 의회를 운영할 것이다.

앞으로는 주요 현안이나 시책에 대해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사전에 정보공유가 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북구의회는 소통과 협력이 바탕이 되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구정이 올바르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다“

-북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의 참여는 지방자치에서 빛을 발휘하는 가장 큰 요소다. 또한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다수의 생각을 모아야 더 훌륭하고 좋은 정책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울산 북구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면 북구의회가 좋은 정책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만들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

김승애 기자


이 시각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