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추진 가속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추진 가속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0.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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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첫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 개최
송철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10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10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10일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갖고, 2019년 공동협력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공동협력을 위한 신규사업 5건과 계속사업 16건을 포함해 3대 분야 총 21개 사업을 확정하고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5개 신규 사업으로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운영 ▲해오름동맹 자동차부품 기업 해외판로 지원사업 ▲해오름동맹 벤처기업 혁신포럼 개최 ▲산림병해충 공동방제 협의체 구성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운영 사업과 관련 세 도시는 올해 중으로 ‘공동협력단’ 발대식을 갖고, 지진방재 및 공동대응 세부실천과제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광역적인 대비·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해오름동맹 자동차부품기업 해외 판로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활로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외 유명 전시회 해오름공동관 운영과 참가기업의 공동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 영일만항과 울산항을 활용한 인접도시간 자동차부품기업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경주, 울산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참여를 해오름동맹 차원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차·전기충전소 공동보급 사업과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을 비롯한 20개 사업 중 16개 계속사업의 추진경과와 성과가 보고됐다.

추가적으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 연구 용역’ 및 ‘울산·경북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수립 용역’ 결과물 등에서 나온 사업들에 대한 연속성과 타당성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추진사업을 통해 3개 도시 시민들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동협력 사업들의 발굴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 이후 3개 도시 시장들은 지난 5월 개방된 포항 도심의 아름다운 도시 숲인 ‘폐철도 부지 도시숲(효자교회~이동교차로 구간)을 함께 걸으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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