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혜 사건, 범인은 못 잡더라도 억울한 사람은 만들지 말아야... 그녀의 주장대로 억울함 풀릴 수 있을까?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기인데... 
김신혜 사건, 범인은 못 잡더라도 억울한 사람은 만들지 말아야... 그녀의 주장대로 억울함 풀릴 수 있을까?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기인데...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10.03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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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울산종합일보 = 온라인미디어팀 기자] 자신의 부친을 살해 했다는 혐의로 무기징역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십 팔 년 넘게 수감 중인 올해 마흔 한 살의 김신혜가 다시 한번 재판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법원은 지난 구 월 이십 팔 일 그녀가 재심을 받게 된다는 결정이 확정됐다고 공지를 했다.

김신혜는 앞서 부친의 살인사건 당시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을 했다. 그러나 나중엔 다른 사람대신에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쓴 것이라고 털어 놓으며 죄가 없다고 주장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대한변호사협회는 삼 년 전 김신혜 사건의 경우 인권에 반하는 수사가 진행됐고, 유죄판결을 내리는데 있어 동원된 증거도 적법하지 않다고 하면서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그러자 이에 검찰이 반발을 하며 항고와 재항고를 제기했으나 기각이 되면서 결국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이에 김신혜의 주장대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안은 열 명의 범인은 잡지 못하더라도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은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법언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만시지탄이지만 재판을 통해 억울한 사람이 구제되는 일이 있을지 궁금증을 낳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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