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가족, 사소한 것에 티격태격하는 현실 가족의 모습 ‘웃음 + 감동’
‘살림남’ 김승현 가족, 사소한 것에 티격태격하는 현실 가족의 모습 ‘웃음 + 감동’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09.22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 캡처
방송 캡처

[울산종합일보 = 온라인미디어팀 기자] '살림남2'가 전국 및 수도권 모두 시청률 8%를 돌파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전국기준 8.3%, 수도권기준 8.0%(닐슨코리아)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였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압도적 1위도 차지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현 아버지의 공장 정리 선언으로 공장이 멈출 위기에 처하자 적극적으로 공장 운영에 나선 아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밀려 있는 주문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았던 아버지는 다른 가족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지만 아들들은 다른 일들로 바빠 공장일을 도울 수가 없다고 했다. 결국 아버지는 허리가 아파 못 간다는 어머니를 설득해 함께 공장 일을 마쳤고 힘들어하는 아내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지친 몸으로 부모님이 돌아왔지만 김승현 형제와 수빈은 새로 산 노트북에 정신이 팔려 대충 인사만 건넬 뿐이었고, 집안은 정리되지 않은 채 어질러져 있었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애써 누르던 아버지는 노트북에 관심을 보이는 어머니에게 손도 못 대게 하는가 하면 신경 쓰지 말고 밥 차려 달라는 아들의 말에 결국 폭발했다. 큰 소리로 가족들을 소집한 아버지는 집안일은 나 몰라라 하고 철없이 행동하는 아들들을 꾸짖었고 공장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호우로 공장이 물에 잠기는 일이 벌어진 데다가 평생 자신들을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일해왔건만 이를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 자식들에게 서운한 마음이 너무 컸던 것.

다음날부터 아버지는 공장에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고, 걸려온 전화에도 공장을 접었다며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머니는 황당해하며 "지금 당신 뭐하는 거야?"라며 화를 냈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어머니는 아버지를 대신해 아들들을 데리고 공장으로 갔다.

김승현 동생은 아버지 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했고 처음에는 서툰 솜씨로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어머니의 특급 조언으로 이내 익숙하게 일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일에 자신감이 붙은 동생은 어머니에게 자신이 공장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집으로 돌아온 김승현 형제는 아버지에게 취미생활을 할 것을 제안했고, 어머니는 공장 일은 아들 형제가 하기로 했으니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이에 아버지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큰 소리쳤지만 형제가 공장 기계를 팔고 새로운 기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고 "제대로 알아보고 해"라며 역정을 냈다.

이후, 김승현 동생은 공장을 새롭게 운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갔고, 사업관련 해서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말도 되지 않는 이유를 대며 거부하기도 했다.

김승현 형제는 생활비는 자신들이 줄 테니 어머니와 여행 다니시라고 제안했고 어머니는 외국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타박하며 "화 나면 무슨 말을 못해"라며 집을 나가더니 공장으로 갔다.

김승현 아버지의 공장 정리 선언은 아들들이 공장운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자 선언을 번복하고 공장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승현 가족은 사소한 것에 티격태격하는 현실 가족의 모습으로 웃음을 주면서도 생활 속 작은 감동들로 수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 시각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