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는 ‘중구문화대학 제53회 특강’을 진행했다.
중구청은 13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 2층에서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중구문화대학 하반기 첫 번째 강연인 제53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제53회 특강에서는 개그맨 임하룡 씨를 초청해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 나이에 내가 한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선·후배의 경조사를 꼭 챙기는 ‘경조사계 네비게이션’의 별명을 갖고 있는 임하룡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나이가 들어도 겸손하며 꿈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고 강조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열린 평생교육의 장인 중구문화대학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얻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애 기자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