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조재필 교수팀, 고에너지 알루미늄 배터리 기술 개발
UNIST 조재필 교수팀, 고에너지 알루미늄 배터리 기술 개발
  • 김승애 기자
  • 승인 2018.09.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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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교체에 700km 이상 주행 가능…휘발유 엔진보다 효율 높아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조재필 교수팀은 휘발유 자동차보다 효율적인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UNIST 조재필 교수팀이 개발한 알루미늄-공기 흐름 전지가 작동해서 전기를 발생시킨 모습

UNIST(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조재필 교수팀은 휘발유 자동차보다 효율적인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배터리 시스템은 충전 대신 교체하는 방식이라 ‘느린 충전 시간’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배터리 무게를 줄이면서 에너지를 많이 담으면서 폭발 위험성도 줄였다.

알루미늄-공기 흐름 전지는 충전해 사용하는 이차전지가 아니라 방전만 되는 일차 전지이기 때문에 전기차에 적용하면 금속만 교체해 전기를 공급받게 된다.

조재필 UNIST 교수는 “휘발유 1kg은 실제 자동차에서 1700Wh의 에너지 밀도를 나타내지만, 알루미늄과 공기 흐름 전지에 적용한 알루미늄의 에너지 밀도는 1kg 당 2500Wh가 된다”며 “이 정도 에너지 밀도라면 한 번 교체에 700km를 달리는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9월13일자에 게재됐으며 연구 수행은 울산시청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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