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물두 살의 靑年…더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 될까?
천재소년 송유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물두 살의 靑年…더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 될까?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08.13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울산종합일보 = 온라인미디어팀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이 입대한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송유근이 지난 6월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서 불합격했다.

이에 따라 송유근은 오는 12월 현역병으로 군에 입대한다. 그의 나이 올해 22살이다. 

앞서 천재소년 송유근은 한 인터뷰에서 “아인슈타인처럼 저만의 방정식을 만들어서 ‘송유근 방정식’을 만들어서 백 년 넘게 갈 수 있고, 그런 이론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국내 학위를 고집한 이유도 밝혔다. 한국이 길러낸 과학자, 우리도 그만한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

그는 “뭔가 학위만 가져오는 것이 아닌 그 나라의 교육 시스템이라든지 그런 환경을 가져다가 벤치마킹해서 대한민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면서 “제가 노벨상을 받는 대신에 제 제자 중에 20명이 노벨상을 받는다, 그러면 제가 받지 않고 대신 제자들을 기르는 게 더 옳은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송유근은 한때 천재 소년으로 주목받았던 인물로 8살에 인하대에 입학하기도 했다. 2015년 하반기에 ApJ(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제1 저자로 논문을 제출하여 2016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었지만, 11월 25일 자기표절 및 인용누락 등의 연구부정행위로 논문이 철회됨에 따라 박사학위 취득이 무산된 바 있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