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장미축제, 지역 경제 ‘효자’ 역할
2018 울산장미축제, 지역 경제 ‘효자’ 역할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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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중 축제 인근지역 상가 매출액 7.2% 증가
18일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장미꽃을 기념촬영하고 있다.<br>
지난 5월 개최된 ‘2018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개최된 ‘2018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축제로 인한 지역의 시장규모 변화와 방문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2018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효과 분석을 실시했다.

LTE통신 데이터 및 신용카드 사용실적 통계 데이터, SNS 및 온라인 버즈(buzz)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조사는 축제기간 2주 전~2주 후 실시됐으며, 분석대상은 축제 행사장 주변 남구 옥동, 신정2동의 음식, 소매, 서비스업 등 총 135개 업종이다.

분석결과, 축제기간(5월18일~27일) 일평균 매출은 약 11억7800만원으로 평상시(약 10억9800만원) 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동별로 매출을 보면, 옥동은 평상시 대비 8%, 신정2동은 11.7% 증가했다.

외부 방문객의 소비금액은 전체 매출액(약 11억7800만원)의 약 40.9%인 4억82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1년 중 매출도 5월이 가장 높았다.

또 방문객 연령대는 50대 24.4%, 20대 20.8%, 40대 17.9%순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19.66%) 사이가 가장 높았다.

외국인 방문객은 2445명(0.9%)으로 미국 19%, 중국 14%, 일본 12%, 기타 55% 순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중 SNS와 온라인버즈를 통한 검색어와 속성을 분석한 결과, 축제 개막 첫 주말(5월19일)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검색 수가 최고에 달했으며, 검색어는 ‘장미축제’, ‘울산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순으로 PC보다는 모바일 검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로즈밸리 콘서트’, ‘러브뮤직콘서트’, ‘러브콘서트’가 검색어 순위에 들었으며, 관광관련 검색어로는 ‘울산 가볼만한 곳’, ‘울산맛집’ 순이며, 관련 표현어로 ‘마음에 들다’, ‘감사하다’, ‘재미있는’, ‘다양한’, ‘예쁘다’ 등 긍정적 표현들이 많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는 내년 장미축제 행사계획 수립 시 활용해 더욱 나은 행사 개최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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