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소년들, 현재 건강 상태 어떤가 보니...카메라 향해 연신 해맑은 웃음 보여 ‘눈길’...먹을 것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 버텼을까?

김명현 / 기사승인 : 2018-07-19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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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비씨
제이티비씨

[울산종합일보 = 온라인미디어팀 기자] 태국 동굴소년들이 건강을 되찾고 활기찬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태국의 한 동굴에 고립됐다가 십칠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소년들이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되찾고 17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동굴소년들 열두 명은 빨강 멧돼지가 그려진 단체복을 입고 현장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그간의 심경을 세상에 공개했다.


먼저 한 소년은 동굴에 갇혀 있는 동안 집에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무섭고 두려웠다고 했다. 이어 다른 소년은 누군가 자신들을 구조하러 온 것이 당시에는 정말 믿기지 않았고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벅찼다고 고백했다.


동굴소년들은 발견되기 전 십여일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먹을 것도 없이 어떻게 버텼을까?


이에 코치는 동굴 안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 있는 석회석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동굴소년들은 체중이 약 삼킬로그램 정도 늘었으며, 다른 검사결과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국의 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 열두 명과 코치 한 명 등 총 열 세명은 앞서 지난 6월23일 축구 훈련을 마치고 치앙라이주 동굴관광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안 수위가 높아져 빠져나오지 못한 채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당국이 긴급 수색에 나섰고, 이들은 실종된 지 십여일 만에 동굴 깊숙한 곳에서 야윈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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