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소년들, 현재 건강 상태 어떤가 보니...카메라 향해 연신 해맑은 웃음 보여 ‘눈길’...먹을 것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 버텼을까?
태국 동굴소년들, 현재 건강 상태 어떤가 보니...카메라 향해 연신 해맑은 웃음 보여 ‘눈길’...먹을 것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 버텼을까?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07.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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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비씨
제이티비씨

[울산종합일보 = 온라인미디어팀 기자] 태국 동굴소년들이 건강을 되찾고 활기찬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태국의 한 동굴에 고립됐다가 십칠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소년들이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되찾고 17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동굴소년들 열두 명은 빨강 멧돼지가 그려진 단체복을 입고 현장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그간의 심경을 세상에 공개했다. 

먼저 한 소년은 동굴에 갇혀 있는 동안 집에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무섭고 두려웠다고 했다. 이어 다른 소년은 누군가 자신들을 구조하러 온 것이 당시에는 정말 믿기지 않았고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벅찼다고 고백했다.

동굴소년들은 발견되기 전 십여일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먹을 것도 없이 어떻게 버텼을까?

이에 코치는 동굴 안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 있는 석회석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동굴소년들은 체중이 약 삼킬로그램 정도 늘었으며, 다른 검사결과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국의 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 열두 명과 코치 한 명 등 총 열 세명은 앞서 지난 6월23일 축구 훈련을 마치고 치앙라이주 동굴관광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안 수위가 높아져 빠져나오지 못한 채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당국이 긴급 수색에 나섰고, 이들은 실종된 지 십여일 만에 동굴 깊숙한 곳에서 야윈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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