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휴가철, 울산근교에서 더위 날리자
다가오는 휴가철, 울산근교에서 더위 날리자
  • 오성경 기자
  • 승인 2018.07.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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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체험, 불꽃축제, 물놀이 등 경상권 지역 축제
많은 이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휴양지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각 지역 곳곳에서도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많은 이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휴양지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각 지역 곳곳에서도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무더위가 찾아오면 어김없이 꿀 같은 휴가가 찾아오고 늘어지는 단잠과 달콤한 휴식이 손 흔들며 기다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휴양지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각 지역 곳곳에서도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여름 축제가 경상권에서는 한창이다. 또 무더운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공포 영화·드라마 등 울산 태화강 대숲에서 열리는 호러체험으로 더위를 싹 날려보자.

사진=울산시 제공
태화강 대숲납량축제.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태화강대숲납량축제
울산시(시장 송철호)에서는 한 여름 밤 폭염을 날려버릴 ‘울산태화강대숲납량축제’가 8월1일~5일까지 울산 태화강 대공원 일대와 대숲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울산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트레킹 일부 코스를 공포물로 꾸며 관람객들이 한여름 밤 공포체험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 외 태화강대공원 일대에 행사장을 조성해 공포체험 뿐만 아니라 미니공포체험관, 공포연극공연, 호러VR체험관, 귀신분장 및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축제다.

올해로 12회째인 태화강대숲납량축제는 울산시의 지원으로 울산연극협회가 지난 2007년 이후 해마다 치러 온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대나무 숲길을 활용해 각종 테마를 달리하는 ‘호러트레킹’ 코스와 ‘미니 공포체험관’이다. 지난해에는 5개의 공포체험을 코스로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8개 코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3일간 진행됐던 이번 행사가 올해부터는 5일 동안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진다.

대숲납량축제 집행위원회는 지난해부터 ‘호러트레킹’ 유료화를 진행해 인터파크,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 티몬 등에 예매시스템을 가동한다. 납량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호러 트레킹’은 매년 긴 대기줄로 인해 큰 불편을 초래해왔으나, 인터넷 예매를 통해 혼잡함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호러트레킹’ 프로그램의 입장료는 1000원이며, 그 외 체험 및 공연관람 등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사진=포항시 제공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국제불빛축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시(시장 이강덕)에서는 해마다 대표적인 여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가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테마로 지난 2004년 포항시민의 날에 맞춰 불꽃쇼를 가진 것이 시작이다. 이후 매년 여름 휴가피크철인 7월 말~8월 초 경 국제규모 축제행사로 확대해 축제콘텐츠도 단순한 ‘불꽃’중심에서 탈피, 산업과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다채롭게 펼쳐지는 화합의 축제다.

올해 국제불빛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연화 발사장소를 확대 설치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전체에서 불꽃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번 국제불꽃쇼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시민과 영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대 최고의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영일만 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1시간 동안 약 10여 만발의 불꽃이 아름답게 펼쳐져 국내외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 밖에도 포항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축제장인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캠프 리비 등 28곳의 주차장을 확보해 총 1만30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바다축제
부산시(시장 오거돈)에서 매년 개최되는 ‘2018 부산바다축제’도 다시 돌아온다. 23회째 열리는 부산바다축제가 오는 8월1~7일까지 7일간 부산 주요 5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산바다축제'는 해양문화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1996년 처음 개최돼 주요 5개 해수욕장인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 해수욕장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시민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 각 해수욕장 별로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저녁 7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대규모 살수시설을 갖춘 인공풀장에서 올 스탠딩 참여 공연으로 준비된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축하 불꽃쇼도 진행된다. 이날은 도끼&더콰이엇, 리듬파워, HAON&Sik-K, 레디&지투, 윤진영 등이 참여한다.

부산바다축제의 부문행사로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바다축제 개막 파티, 락페스티벌, 국제힙합페스티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바다사랑콘서트, 썸머퍼니랜드. 크루저요트대회, 해양 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광안리해수욕에선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리며 이 밖에 청소년 노래, 댄스 경연대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 Dance Party가 야간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휴가철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부산 바닷가로 몰리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부산바다축제’는 부산 대표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에는 5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오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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