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부도서관 건립 방향 설정한다
울산 중구, 중부도서관 건립 방향 설정한다
  • 이남주 기자
  • 승인 2018.07.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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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건축, 사용자 중심의 공간 운영 필요...9월 최종보고회 계획
울산 중구청은 11일 오후 2시 2층 중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이 원도심 내 들어서게 될 중부도서관의 이전 건립과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본계획의 수립에 나섰다.

중구청은 11일 오후 2시 2층 중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중부도서관의 건립이 중구 원도심 북정공원 일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미술관과 도서관이 함께 있다는 최적의 입지를 고려해 지역의 문화적 상징이 될 명품 도서관의 건립을 위해 추진됐다.

중구청은 중부도서관 건립을 위해 중앙부처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중부도서관 건립 사전 평가 등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거쳐 매장 문화재와 관련한 그동안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나섰다.

용역을 맡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주민의 요구에 밀착된 공공도서관 ▲창의적 상상력의 인큐베이터로서의 공공도서관 ▲지역공동체 복원 동력으로서의 공공도서관 ▲문화적 자부심으로서의 공공도서관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축의 외관은 시립미술관과 동헌, 내아 등 전통 문화재, 문화의 거리와 젊음의 거리 등 주변 시설과 외부 환경에 조화되는 전통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치는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프롬나드를 형성하고, 미술관과의 직접적 연계로를 확보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차 분리와 보행로 설정, 향을 고려한 건축물의 배치도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구청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까지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시립미술관, 동헌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명품 도서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전 신축되는 중부도서관은 북정동58-8번지 일원에 연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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