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전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경제부시장 내정
송병기 전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경제부시장 내정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7.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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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송철호號 외부 영입인사 윤곽 드러나
이날 취임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송철호 울산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 취임식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을 지근해서 보좌하며 시정을 함께할 경제부시장에 송병기 전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개방직에서 별정직으로 변경되는 경제부시장 자리로 송 시장의 인재영입 1순위로 알려진 송 전 국장이 올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지난 8일 부이사관(3급)인 복지여성국장, 서기관(4급)인 대변인과 해양수산과장 등 3자리를 개방형으로 전환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시정의 원활한 추진과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를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지방부이사관(3급) 자리인 복지여성국장과 지방서기관(4급) 자리인 공보관을 대변인으로 이름을 바꿔 개방형 직위로 조정한다.

지방서기관이나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어촌지도관 자리인 해양수산과장도 외부에서 뽑는다.

해양수산과장은 송 시장의 핵심 공약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나 해수담수화사업 등 추진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수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여성국장은 1997년부터 2013년까지 개방형과 비슷한 별정직으로 뽑았지만, 2014년부터 내부에서 임명해오다가 이번에 다시 개방형으로 바뀐다.

대변인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방형으로 전환해 외부 수혈한다.

특히 경제부시장직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송 전 국장의 경우 선거캠프 내 싱크탱크 중 한 명으로 인수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하며 송 시장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이와 함께 복지여성국장에는 송 시장 캠프 대변인을 지낸 최유경 전 울산시의원이, 대변인(전 공보관)에는 송 시장의 최측근인 전인석 씨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또 울산시 일자리노동특보로는 캠프 내 정무특보를 맡았던 정창윤 씨가, 울산시 정무특보에는 캠프 상황실장을 한 정몽주 씨가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산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에는 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낸 박순환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시 체육회 사무처장에는 오흥일 전 울산시의원과 김종복 씨, 문화예술회관장에는 전수일 전 울산민예총 이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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