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사업 'Very Good'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사업 'Very Good'
  • 오성경 기자
  • 승인 2018.05.16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서 울산 유일 '우수기관' 선정

통합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 인정...31일 장관표창 수상
울산 중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평가'에서 전국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운영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올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 모습.
울산 중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평가'에서 전국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운영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올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 모습.

울산 중구청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공평한 양육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매우 잘'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평가'에서 전국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운영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오는 31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진행된 이번 평가는 중앙점검단과 전문가 현장점검단에 의해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중구청은 이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울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과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청은 2013년 7월 드림스타트 전담조직을 설치한 뒤 관련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토대로 한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해 아동들의 건강검진, 치과진료, 체질개선사업 등 건강관리 지원을 벌여왔다.

또 독서지도,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부모교육 등 교육지원과 가족문화체험, 심리상담 지원, 아동권리교육 등 복지사업도 펼쳐 왔다.

중구청은 이번 평가 중 현장점검에서 구청장의 관심도가 높고, 이전 평가 자료와 비교할 때 업무적으로 상당히 발전했으며, 지역 내 후원·연계기관의 증가 폭이 큰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맞춤-통합 사례 관리가 우수하고,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 사례관리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이들의 변화 과정에 대한 기록이 잘 돼 있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연령과 발달 정도, 양육 환경 등에 따라 서비스계획을 수립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4대 분야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아동과 기존 대상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396명의 사례관리를 실시했고, 건강검진, 심리검사와 치료·상담, 드림합창단 운영, 부모교육과 가족캠프 등 4대 분야 56개 프로그램 연간 3,100명의 아동에게 운영했다.

지역사회 조직화를 통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매년 1회 이상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정보공유 등을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분기별 1회 운영해 기관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드림스타트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1차례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했고, 울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습멘토링을 운영해 1:1 가정방문 학습지도로 아동의 학습능력도 향상시켰다.

110개 협약기관과 20여 개의 후원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사회자원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등 지역 민간·공공기관과의 연계강화에도 크게 힘썼다.

중구청 관계자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성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