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발달장애아동 서비스지원 위해 힘쓴다
울산 중구, 발달장애아동 서비스지원 위해 힘쓴다
  • 오성경 기자
  • 승인 2018.05.16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서비스 시범사업 울산 '최초' 선정
울산 중구청이 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울산 중구청이 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울산 중구청이 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중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8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서비스 시범사업'에 지난달 25일 선정돼 오는 6월 8일까지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개인의 욕구에 맞게 수립해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와 발달재활서비스 각각의 기본급여 중 전체의 30% 이내에서 상호간 서비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상으로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와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각 분야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동적으로 더 많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는 없다.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로는 활동보조인으로부터 신체활동, 가사활동과 이동보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활동보조와 요양보호사가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해 수급자의 가정 등에서 목욕을 제공하는 방문목욕, 간호사 등이 의사와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 등에서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로는 언어·청능, 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재활심리, 감각·운동 등의 서비스 제공과 장애 조기 발견 및 발달진단서비스, 중재를 위한 부모 상담 서비스가 있다.

중구청은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올 3월 기준 중구 지역 내 818명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 가운데 만6세부터 만18세 미만의 48명 중 15명을 6월 20일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이 150% 이하고, 거주지가 중구로 등록돼 있으며, 시범사업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 가능하다.

접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성장기 발달장애아동들의 경우 교육과 활동지원에서 필요한 정도가 수시로 변하는데, 현 상태에서는 이 같은 요구사항에 유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가 없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연령에 따른 필요도에 부합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