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울산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 오성경 기자
  • 승인 2018.04.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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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채용박람회 등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울산 중구청이 올해도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청(청장 박성민)이 올해도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5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홈플러스에서 중구청 소속 일자리창출 주무관과 직업상담사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첫 번째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청을 찾아오는 번거로움 없이 현장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중구청은 지난 2016년 전체 31차례, 지난해 전체 28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각각 153명과 189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26명과 3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들 구직자들은 54년생 퇴직자부터 91년생 신규 취업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였으며, 중구도시관리공단과 동강병원, 시스코 등 생산직을 비롯해 간호조무사, 캐드디자인, 공공기관 사무원 등으로 취업했다.

이날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7명의 지역 주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 현재 구인 중인 기업들과 관련 직종에 대해 소개하는 등 채용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이들 모두는 개인 신상과 경력, 자격증 여부는 물론, 경리나 지게차 운전기사 등 각자가 원하는 희망 직종 등을 기재한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센터에 제출했다.

센터는 이 자료를 근거로 해당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업체나 업종을 발굴하거나 워크넷 등 구인사이트를 통해 확인되면 신청자들에게 문자나 전화로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자들에게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컴퓨터를 활용한 이력서 작성 지원은 물론, 구인처가 멀거나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동행 면접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구직활동 중인 이모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최근 회계자격증을 땄는데 아직 취업을 못했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회사 경리 등의 자리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사 회계원으로 근무했다 최근 퇴직한 김모씨는 "아파트 경리사무원 등으로 일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울산직업훈련학교로 연계해 주기도 했다.

중구청은 이날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의 올해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주민센터 등 다중 이용 장소와 채용박람회 등의 대규모 행사장에서 수시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중구는 물론, 남구의 취업훈련기관과도 연계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정보와 취업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민의 취업성공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 유관기관과 행사를 연계하는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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