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자대출’ 높은 금리 소급적용 나도 가능할까
‘개인회생자대출’ 높은 금리 소급적용 나도 가능할까
  • 최상형 기자
  • 승인 2018.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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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씨는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대출업체를 통해 빌렸던 대출금의 상환 만기를 지난달 초 1년 연장했다. 금리가 27.9%나 되는 초고금리 대출이었다. 얼마 뒤 김씨는 대출금 상환 만기를 연장한 것을 후회했다. 2월 법정 최고금리가 24%까지 떨어지는데, 그 전에 맺었던 계약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안되기 때문이다.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되었다. 대부업체는 물론, 저축은행을 포함한 모든 금융회사는 연 24% 이상 대출 금리를 받을 수 없다. 신규대출, 그리고 기존대출 중 만기가 돌아와 계약을 갱신하거나 연장할 때 바로 적용된다.

갱신 기간이 많이 남은 사람은 거래중인 금융회사 중도상환수수료가 최고금리 인하분인 3.9%보다 낮은지 확인 후 대출 받아 중도상환하는 이른바 ‘갈아타기’도 고려해볼 만하다.

개인회생대출에 대해 전문가는 “본인에게 맞는 개인회생대출을 선택해 최대의 혜택을 보는 것이 위기를 모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므로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중 채무자라면 고금리 대출을 우선적으로 상환해 이자가 과도하게 불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다만, 중도 상환 시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리볼빙 결제(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방식)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채무원리금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고율의 수수료(이자)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 여유가 있다면 일부라도 결제해 리볼빙 잔액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회생변제금을 20회차 이상 납부했다면 14.9%부터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대출을 여러 곳에서 이용하고 있다면 한 곳으로 묶어주는 통합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개인회생 미납금이 없어야 ‘기간단축변경안’을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요건 충족이 되지 않은 개인회생미납자들을 위한 상품도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금리인하 시기에 맞춘 상담을 받아 이자부담을 줄여 채무가 늘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여 빠른 신용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개인회생대출은 특수상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개인회생자대출 전문업체에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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