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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순항고유 관광자원 중심의 관광산업육성 프로젝트
오성경 기자  |  ujbible@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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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2일  14: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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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청은 지난해 2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역량있는 3곳의 중소도시를 선정해 관광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청(청장 박성민)은 지난해 2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역량있는 3곳의 중소도시를 선정해 관광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울산의 원도심으로서 산업도시가 아닌 역사문화도시의 특징을 간직하고, 원도심 거리와 전통시장, 시립미술관(건립 예정), 태화강을 연결하는 관광축이 집약돼 있어 관광도시 지원 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19년까지 3년간 4개 분야, 19개 사업에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최대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선정 원년 2017년 첫해에는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2018년에는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정비, 마지막 해인 2019년에 관광도시로 선포돼 관광객유치와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중구는 세련된 미술 요소와 거리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관광 콘텐츠를 조성, 울산의 원도심으로서 산업도시가 아닌 역사문화도시의 특징을 살려 ‘아틀리에 도시’로 변모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컨설팅 및 콘텐츠 개발

울산중구 관광진흥조례 제정 및 관광안내소 개소

2019년 관광도시 선포… ‘미술관광 도시’ 구축

   
▲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전경

- 관광도시 최종선정 및 추진 방향 논의

울산 중구가 지난해 2월 ‘올해의 관광도시’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해 4월 중구청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컨설팅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컨설팅단의 방문을 통해 관광지 관련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청은 컨설팅단과 함께 문화의전당, 중구 원도심 일원,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을 둘러보고 원도심 내 중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실행계획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컨설팅단은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컨셉을 가지고 지역만의 특화된 관광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이다”고 전제했다. 이어 “울산 중구의 관광컨셉을, 당초 중구청에서 제안한 ‘재미있는 미술도시’ 보다는 원도심 전체를 대상으로 오픈갤러리 또는 시티갤러리(뮤지엄)등의 느낌이 관광객들에게 더 어필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전경

또한 중구는 그해 6월 청사 현관 앞에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히 관광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구 단체장 2명이 대표로 나서 ‘문화관광도시 울산 중구 실현’ 선서식을 가졌다. 선언문에는 친절과 미소, 청결의 고품격 서비스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관광 환경 및 수용태세 정비, 청정자연과 향토문화의 보전 및 전승, 문화관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중구가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 관광진흥조례 제정 및 중구 캐릭터 탄생

중구청이 지난해 10월 관광진흥 조례를 제정하면서 본격적인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관광진흥조례 제정으로 원활한 관광산업 육성지원과 관광여건 개선을 위한 근거가 마련돼 중구의 관광사업이 탄력을 받은 것이다. 중구청은 관광진흥과 관광진흥사업 유치지원, 관광업무 위탁, 관광안내소 설치·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관광진흥위원회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관광사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관광객 유치 촉진, 캐릭터 상품 제작과 홍보, 관광자원 발굴, 관광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또 시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심의기구로 관광진흥위원회를 신설하고 관광진흥위원회는 학계, 언론, 시민단체, 관광관련 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 울산 중구 관광안내소 '큰애기하우스' 3층 비지니스룸 

이와 관련해 관광안내소는 같은달 28일 개소했으며, 중구 문화의거리 문화공영주차장 인근 3층 규모로 마련됐다. 1층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판매, 2층에는 울산큰애기 PT룸, 3층에는 여행자를 위한 비즈니스 룸 등이 들어섰다.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중구청은 민간 시범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거울, 파우치, 투명가방 등 여성용품, 손수건, 우산, 보조배터리 등 생필품을 만드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구는 같은해 12월 이틀간 전국 유명 여행 작가와 파워 블로거 20여 명을 초청해 중구 지역 팸투어를 실시했다. 중구는 다양한 생태·문화 자원을 보유해 뛰어난 관광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관광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관광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팸투어에는 여행 작가와 파워 블로거들을 초청, 그들이 울산 중구의 아름다움과 숨은 관광지를 직접 체험한 뒤 이를 SNS를 통해 널리 알렸다.

   
▲ 울산 중구 관광안내소 '큰애기하우스
   
▲ 울산 중구 관광안내소 '큰애기하우스' 2층 PT룸

- 대한민국 최초 미술관광도시 구축

울산 중구는 세련된 미술 요소와 거리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관광 콘텐츠를 조성, 중구는 물론 울산시 전체를 관광도시로 변모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중구는 ‘올해의 관광도시’사업 선정에도 울산의 원도심으로서 산업도시가 아닌 역사문화도시의 특징을 간직하고 태화강을 연결하는 관광축이 집약돼 있어 관광도시 지원 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 박성민 울산 중구 청장

박성민 중구청장은 제203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청장은 “시립미술관, 전통시장, 태화강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술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서덕출 아트리움 및 음악창작소 조성, 병영성과 울산왜성 정비, 울산큰애기 프로젝트 추진 등 새로운 문화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며 “또 울산마두희를 전국 대표축제로 발전시키며, 지역문화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해 사람이 머무르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오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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