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이 개항 이후 54년만에 물동량이 200배 이상 증가하며 국내 3대 항만으로 자리 잡았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울산항의 물동량이 개항 이후 최초로 2억t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항만으로는 부산항, 광양항에 이어 3번째로 2억톤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울산의 경우 조선 및 자동차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가 안정세와 함께 석유화학산업의 호조로 인한 액체화물 증가로 2억톤 달성에 성공했다.
뉴스미디어팀
저작권자 ©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