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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연구소 울산유치, 논리적인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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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7일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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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 울산과기원(UNIST, 총장 정무영),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회장 신승호) 등 원전해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울산의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타당성을 분석했다.

용역을 주관한 서울대학교 박군철 교수팀이 산업, 경제, 기술적 연계성, 인지여건, 정책, 사회 등 6개 분야에서 심도 있게 주제를 형성, 산업적으로 울산은 정밀화학, 플랜트, 환경복원 등 국내 최고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해체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쉽고 해체기술 연구를 바로 실증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부각되었다.

경제적 측면은 국가산업단지를 주축으로 산업·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을 부각했고, 기술적 연계성은 고리, 월성, 신고리 등 인접 원전단지에 국내 최고의 표준모델 원전이 있으며, 각 산업군의 전문화에 따른 응용 확장성이 크다는 장점을 갖췄다.

입지 여건은 원전단지 주변 UNIST,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등 원전관련 교육·연구기관이 있고, 원자력 시설 업무의 설비 운송을 위한 해상과 육상의 접근성이 우수한점도 돋보였다.

또 정책적으로는 원전이 있는 부산, 경북보다 국가의 인프라 수혜가 없어 원전 입지 도시간 균형발전 측면에서 울산의 형평성에 따른 가산점 부여와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 연구소 부지 확정 등도 충분히 긍정적인면으로 보여지고 있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당위성을 확보, 전방위 그 타당성을 구체화해가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또 별도로 UNIST를 중심으로 국제세미나 등을 통한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와 함께 울산의 원전해체 산업체 현황과 울산 기업이 참여 가능한 부분도 새로운 사업으로 발굴하겠는 것이다.

울산은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까지 원자력 교육기관이 있으며, 전문가를 양성하고 보유한 UNIST-KINGS 등이 있어 학제 간 융합과 공동연구를 통해 최고의 산학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용역 결과가 실질적인 원전해체연구소 울산 유치의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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