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역할, 현장서 부대끼며 소통하는 것”

오성경 / 기사승인 : 2017-11-27 13: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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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 장만복 울산 동구의회 의장

제5‧6대 동구의회 의장 연임, 정치입문 올해 22년째


평소 생활정치를 소신으로 실천… 18만 동구민들 목소리 대변


‘현장의정‧소통확대‧대안제시’ 큰 원칙 가지고 의정활동 해 나갈 것


정치에 입문한지도 올해로 22년에 접어드는 장만복 울산 동구의회 의장은 평소 생활정치를 소신으로 실천하고 있다. 동구가 변화되고 발전되길 바라는 희망 하나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제5대, 제6대 동구의회 의장을 연임하며 현재는 18만 동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있다.


요즘 그는 동구의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실업자가 속출하자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 이에 동구는 ‘관광도시 동구’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동구 주민들과 동구의회가 함께 하고 있다


주민과 생활 현장에서 같이 부대끼며 소통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는 장만복 의장은 어떤 원칙과 신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나가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정치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정치에 입문한지 벌써 올해 22년째로 지금은 동구의회 의장을 맡아 18만 구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정치 입문 당시 동구는 지역 조선소를 중심으로 울산 출신 노동자와 타지역 출신 노동자가 함께 생활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 오로지 일만하고, 중구와 남구에 비해 지역 개발이 낙후돼 삶의 여유와 문화를 향유하지 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동구민들이 삶의 여유를 찾고, 동구가 변화되고 발전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가지고 정치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념이 있다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은 중앙정치와 달리 주민들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항상 생활정치를 소신으로 실천하고 있다. 주민과 생활 현장에서 같이 부대끼며 소통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 동구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이 힘든 상황입니다. 조선업 경기 악화로 인해 많은 하청 업체들이 폐업하고 그에 따라 실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경기가 언제 다시 좋아질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습니다”


-의장으로서 바라본 현재 동구의 전망은?


“동구는 지역 조선소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실업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선업 경기 불황을 계기로 동구의 산업이 조선업에만 의지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 명확해졌고, 조선업 외에도 동구의 경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산업 편성에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동구는 관광도시 동구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울산 12경 중 대왕암공원은 공원 경관 정비를 통해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됐습니다”


-앞으로의 의정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우리 동구의회는 현장의정, 소통확대, 대안제시라는 큰 틀의 원칙을 가지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의정을 강화해 생산적이고 합리적으로 회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 당직제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회 방문기회 확대,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날 및 간담회 활성화, 소외계층 주민들에 대한 지원활동 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자체 역량 강화가 중요하므로 전문성강화를 위한 교육, 의정연구회 활동 등 지방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노력들도 함께 병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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