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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키르기즈스탄 ‘민간 국제의료교류’
오성경 기자  |  ujbible@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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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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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병원은 키르기즈스탄 국적의 나리스테 베시키바 씨와 국제민간의료교류를 가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강병원은 키르기즈스탄 국적의 나리스테 베시키바(45세, 여)씨와 국제민간의료교류를 가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매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정경동 직업환경의학과 소장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있는 키르기즈스탄 코치코르 주립병원에 현미경을 기증했으나 이들은 사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어, 해외봉사가 끝난 후 정 소장의 추천으로 동강병원으로 함께 귀국 동행했다.

이에 동강병원에서는 나리스테 베시키바 씨에게 여러 분야의 진료를 습득시키기 위해 연수 받을 수 있도록 국제민간의료교류를 통해 지원한다.

의료교류의 대한 모든 항공료 및 체재비 일체는 정 소장과 울산교회 의사모임 ‘누가회’에서 부담했으며 나리스테 베시키바 씨는 오는 21일까지 연수를 받고 다시 키르기즈스탄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홍영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의학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키르기즈스탄은 러시아어를 사용해 의사소통에 힘든 점이 많았지만, 유용하고 필요로 할 슬라이드를 통해 실제 사용가능한 것을 연수하려 노력했다”며 “짧은기간 동안 동강병원이 다소 생소한 키르키즈스탄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자긍심을 느낄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베시키바씨는 “한국의 의료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에 왔을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동강병원에서 생각지 못한 연수 기회까지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동강병원에서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잘 배워 돌아가 동료들에게도 가르쳐 줄 것”이라고 전했다.

오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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