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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울산시 ‘4차 산업혁명, 울산 소재산업 토론회’
정혜원 기자  |  ujhyewon@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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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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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시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울산 소재산업 육성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울산 소재산업 육성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출범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울산 소재산업의 경쟁력 및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제품 생산·공정 구조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국내외 경제여건이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울산은 기존 주력 산업의 성장이 정체돼 새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위기의식에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상의는 산업의 토양으로 불리는 소재산업의 육성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지속발전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토론회를 마련했다.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소재산업은 국민경제 비중이 높은 중간재산업으로 산업연관효과가 크지만 대일 의존도가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첨단소재기술 확보는 제조업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지역 소재산업이 더 발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 1주제를 맡은 이 준 산업연구원 소재·생활산업연구실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소재산업, 그 영향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소재산업 경쟁력의 원천인 생산기술의 DB화가 필요하며, 소재 물성 정보의 특성상 한번 격차가 발생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구조인 만큼 미래 소재 DB를 공공부문에서 주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기업의 혁신 역량을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혁신의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소재-부품-수요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O2O 플랫폼)의 ‘연계전문서비스기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2주제 발표를 맡은 최경진 UNIST울산융합신소재연구센터장은 ‘울산지역 태양광소재·나노융복합소재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4차산업혁명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서로 상호보완적이며 필연적 관계로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은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발전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례로 UNIST교수가 창업한 프런티어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을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에너지 전환효율과 맞먹는 22.1%를 달성했으며 이는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교할 때 제작비는 3분의 1에 불과하지만 얇은 필름 형태로 잘 휘어져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 효율과 내구성을 더 높인다면 기존 화력발전소를 통해 얻는 전기보다 더 싼 가격에 태양에너지를 공급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후 진행된 토론은 한유동 한국기계연구원 재료기술연구 부소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 강남현 부산대학교 소재기술연구소장,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유동 한국기계연구원 재료기술연구소 부소장은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소재 개발과 부품 제조공정의 혁신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혁신적인 기초소재 개발 확대, 기업의 소재분야 역량 강화,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및 공공 연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소재 경쟁력이 4차 산업혁명 연관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며 “울산도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부합되는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신산업 발굴 측면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인 소재 개발에 역량을 모아야 하며 특히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현 부산대학교 소재기술연구소장은 “소재산업에서 제조혁신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산업기술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운용 기술, 서비스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고도화, 노동시장 및 법률시스템 혁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형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고 울산의 소재산업도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플랫폼 시스템 구축 환경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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