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뇌졸중’ 예방 위한 건강강좌 개최
울산대병원 ‘뇌졸중’ 예방 위한 건강강좌 개최
  • 오성경 기자
  • 승인 2017.10.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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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6중 1명이 일생 중 뇌졸중 경험, 울산 한해 약 2000명 환자 발생
▲ 소리 없는 불청객이라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소리 없는 불청객이라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각한 뇌 손상을 입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하는 질병이다.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일반시민들에게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해 알리기 위해 30일 14시부터 울산대병원 본관 강당에서 제8회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뇌졸중의 증세부터 예방과 치료, 재활 그리고 생활 속 건강정보까지 두루 다루며 환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김욱주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의 주제로 뇌졸중의 원인, 위험성,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과 갑작스러운 뇌졸중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며 중요성을 알렸다.

강의에서 김욱주 교수는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 또 한해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울산에서도 한해 약 2000여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며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뇌졸중 치료 후 재활과정에 대해 강의를 한 후, 영양팀 황지연 영양사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가능한 식이요법을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울산대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최단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목표로 신속하고 정확한 1차 진단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으며 병원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오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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