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울산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 울산종합일보
  • 승인 2017.09.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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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금조 울산종합일보 필진

태화강이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울산 태화강의 국가공원 지정을 울산이 공해 도시가 아니라 생태도시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생태복원의 범국가적 대명사가 된 이유에서 이기도 하다.

불과 20여년 하더라도 열악한 수질환경이 죽음의 강으로까지 불리운 태화강이 생명의 강으로 변모한 이즈음, 국가정원으로써의 지정은 당연한 바램이다.

울산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먼저 생태도시라는 이미지 제고와 포괄적인 울산관광산업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지정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고도의 시설도입, 쟁점사항 도출, 기본계획안 심의.확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정원 대상 권역은 태화강대공원, 철새공원, 태화강 일원 등 128만개를 국가정원 대상 권역으로 정해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중이며 자료조사 및 현황분석. 국가정원 지정절차 및 법규 분석. 지방공원 및 국가정원 지정을 인허가 도서 작성 등 크게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국가정원은 관련 법률에 따라 녹지 30만㎡ 이상에 전통, 문화, 식물 등 서로 다른 주제별 정원 5종이상, 화장실과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국내에서는 현재 전남 순천만이 유일하게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있다.

울산은 태화강 일원에 십리대숲, 태화루, 대나무생태원, 작약원, 무궁화 정원, 나비 생태원, 초화원, 철새 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국가정원 지정 조건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현재 평가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태화강대공원 작약원~태화루 일원에 1만㎡ 규모로 무궁화 정원도 조성했다.

오는 11월 울산 태화강이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태화강을 울산광역시 지방공원으로 등록했고, 12월 기본계획 용역을 미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시쯤 중요한 것은 울산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돼야 하는 확실한 당위성을 정부에 충분히 인지시키고 잘 설명해서 국내외 생태복원의 최고 모범사례로써 널리 알려 울산의 또 다른 새로움의 발돋음이 될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안금조 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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