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6000원 들깨손수제비, 고소한 들깨로 이룬 달콤한 인생
‘생방송오늘저녁’ 6000원 들깨손수제비, 고소한 들깨로 이룬 달콤한 인생
  • 온라인미디어팀
  • 승인 2017.09.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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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깨수제비(방송 캡처)

2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6000원 들깨손수제비로 인생역전을 일군 김영록 씨를 만나본다.

수확의 계절, 가을. 쌀, 과일과 함께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작물이 있었으니, 바로 들깨다.

고소한 향 가득 머금은 6,000원 들깨손수제비로 일 매출 300만 원을 달성하고 있는 김영록 씨가 있다. 과거 주방기기납품사업을 했던 그녀의 남편. 주 거래처였던 호텔에 문제가 생기며 회사는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상심이 컸던 가족을 위해 생업에 뛰어든 영록 씨. 친구의 소개로 한 방송사 안에 있는 커피자판기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새로 생기는 방송사 매점이야기를 듣게 된 그녀. 무작정 방송사 직원을 붙들고 도와달라 사정했고, 무모했던 부탁은 좋았던 평판 덕에 기회로 이어졌다. 그렇게 방송국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재활원을 거치며 10년간 매점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

어느 날, 갑작스레 진행된 공개입찰로 매점은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한순간에 일터를 잃은 영록 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동네슈퍼 옆에 달려있던 테이블 3개짜리 식당을 겨우 인수할 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어야 제일 맛있게 할 수 있다 믿었던 그녀. 평소 즐겨먹던 들깨수제비로 장사를 시작했다. 매일 방앗간에서 빻아와 고소한 향이 진한 들깨가루, 톳·함초가루를 넣어 만든 들깨수제비는 손님들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덤으로 보리밥과 돼지수육까지 퍼주는 후한 인심으로 1년 365일 단골손님 발길 끊이지 않게 만든 김영록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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