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울산24시
압수한 고래고기 반환한 현역 검사 고발한 핫핑크돌핀스
오성경 기자  |  ujbible@uj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17년 09월 14일  10:43:3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지난해 경찰이 압수한 밍크고래 고기 [연합뉴스]

지난해 불법 포경 증거물로 압수한 고래고기를 유통업자들에게 되돌려준 일과 관련해 고래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울산지검 소속으로 고래고기 환부 결정을 내렸던 검사를 고발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 밍크고래를 불법포획·유통한 일당을 검거하면서 27t 분량의 고래고기를 압수했다. 당시 고래고기는 전량 소각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의 반대에도 울산지검이 21t을 이미 지난해 5월 초 당시 피고인 신분이던 유통업자들에게 반환해 약 3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익을 얻도록 한 것이 결과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이라는 논리다.

이에 고래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해당 검사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이 불거진 직후 울산경찰은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를 벌이겠다는 방침다.

특히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권 독립론자인 황운하 치안감의 청장 부임 후 울산경찰이 검찰을 상대로 벌이는 수사라 그 추이와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그 대상이 검찰이라는 점에서 방법이나 수위를 놓고 경찰이 느끼는 부담이 있었으나 민간단체의 고발 접수에 경찰은 부담 없이 수사 착수를 공식화할 수 있게 됐다.

오성경 기자

오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섹션별 인기기사
      기획특집
      여행탐방
      이시각 주요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44691)울산 남구 돋질로 82, 5F  |  Tel 052-275-3565  |  Fax 052-260-8385  |  사업자등록번호 610-81-32007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울산, 아01008  |  등록일자 2006.02.13  |  발행인/편집인 홍성조  |  청소년보호책임자 홍성조
      Copyright © 2013 울산종합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