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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BNK부산은행장, 빈대인·김석규·성동화로 압축
정혜원 기자  |  ujhyewon@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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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12일  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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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빈대인 BNK부산은행 직무대행, 김석규 BNK경남은행 부행장, 성동화 BNK부산은행 업무지원본부장

BNK금융그룹이 구속기소 된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대신해 BNK부산은행을 이끌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부산은행 은행장 임원추천위원회는 11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벌인 결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보를 후보로 정했다.

유력 후보로 꼽히는 빈 직무대행은 동래원예고, 경성대를 졸업한 뒤 1988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비서팀장, 인사부장, 신금융사업본부 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구속된 성 부산은행장을 대신해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다. 부산상고·동아대 학맥이 주를 이루는 부산은행에서 학연 없이 고위직에까지 올랐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김 부행장은 1986년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지난해 경남은행 미래채널본부장으로 옮기기 전까지 부산은행 인사부장, 북부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보) 등을 지냈다.

성 부행장보는 1961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 부산은행 자금증권부 부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 책임자(부행장보) 등을 역임하고 올해부터 업무지원본부를 이끌고 있다.

부산은행 임추위는 오는 21일 2차 심층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 은행장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BNK금융지주 임추위는 오는 17일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회장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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