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세계 물 문제' 해결 위해 26개국 대학생 모인다
울산서 '세계 물 문제' 해결 위해 26개국 대학생 모인다
  • 신섬미 기자
  • 승인 2017.08.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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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7일까지 ‘제6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 개최
▲ 201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이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당면한 물 문제를 고민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4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물 의회'가 열린 경북 안동 행사 모습. 연합뉴스.

울산에서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들이 모여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이 열린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제6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는 환경부, 한국물포럼이, 후원은 울산시,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6월7일부터 한 달간 41개국 536명의 대학생 중에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6개국 6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물 의회는 아․태 지역의 대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전 지구적인 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토론과 선언문 작성, 국가별 보고서 발표, 전문가 담화, 물 관련 주제별 특강, 문화의 밤 등 세계 물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서의 소양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토론주제는 ▲기후변화 관련 탄력성 확보 및 재난 대비(Building resilience and disaster preparedness) ▲물, 위생과 건강(Water, sanitation and health) ▲지표수와 지하수의 효과적 사용(Efficient use of surface and subsurface water) ▲통합적 도시와 폐수관리(Integrated urban and waste water management) 등으로 주제별 심화 토론을 통해 최종적으로 ‘대학생 물 선언문’을 작성하고 채택해 대외적으로 선언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시는 국내외 참가 학생들에게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상류의 반구대 암각화 및 암각화 박물관, 태화강 생태관을 방문하는 행사를 마련해 울산을 소개한다.

또 행사장에는 태화강과 관련된 홍보물 전시 및 태화강 홍보자료 배부 등을 통해 울산의 생태와 문화유산을 함께 홍보하게 된다.

한편 물 의회가 마무리되는 17일에는 행사 기간 중 성실한 참여와 리더십을 발휘한 모범 참가자를 선발하여 울산시장상을 비롯한 14명이 후원기관장을 시상한다.

신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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