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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폐지수거 할아버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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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3일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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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된 폭염에 폐지를 줍다 쓰러진 70대 할아버지를 대신해 119구급대원이 병원까지 손수 리어카를 끌어다 준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속된 폭염에 폐지를 줍다 쓰러진 70대 할아버지를 대신해 119구급대원이 병원까지 손수 리어카를 끌어다 준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울산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5시30분께 “폐지를 줍던 할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유곡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중구 태화로터리 인근 도로변으로 출동했다. 당시 최모(70)씨는 차고 축축한 피부, 저체온증 등 온열 질환 증세를 보였다.

당시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최 씨를 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최씨는 “(폐지가 담긴)리어카를 두고 병원에 갈 수 없다”며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권순재(31·지방소방사) 대원이 나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니 먼저 병원으로 가시면 리어카를 끌고 뒤따르겠다”고 최 씨를 설득했다.

권 대원의 말에 최 씨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고, 권 대원은 200m 가량 떨어진 병원까지 직접 리어카를 끌고갔다.

병원 검진 결과 온열 질환이 의심됐던 최 씨는 뇌출혈이 확인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상태가 호전돼 현재는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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