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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 문 대통령 “신규 원전 건설 전면 백지화”
뉴스미디어팀  |  uj82@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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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19일  1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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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안에 있는 고리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 19일 오전 10시 ‘고리원전 1호기 퇴역식’을 개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신규원전 건설을 백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을 전면 백지화할 것”이라며 “원전의 설계 수명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는 안전성과 함께 공정률과 투입·보상 비용, 전력 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안에 있는 '고리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덧붙여 “현재 수명을 연장해 가동 중인 월성 1호기는 전력수급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빨리 폐쇄할 것”이라며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 가동을 연장하는 것은 선박 운항 선령을 연장한 세월호와 같다"고 설명했다.

   
▲ 18일 자정 무렵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안에 있는 고리원전 1호기에 그린피스 회원들이 외벽에 '잘 가라 고리 1호기'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연합뉴스]

이날은 고리 1호기의 가동이 정지된다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탈핵’ 공약을 내건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5‧6호기 건설 전면 백지화 발언을 해 울산 지역의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찬반을 주장하는 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고리 1호기 영구정지 후 해체 절차를 진행해 터를 자연 상태로 복원하기까지 약 15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1977년 6월18일 원자로에 불을 붙인 지 40년 만에 수명을 다한 고리 1호기는 19일 0시를 기점으로 가동이 정지됐다.

뉴스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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