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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목재공장 야적장 불 14시간 만에 진화…우드칩 800여t 태워
연합뉴스  |  uj82@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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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18일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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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목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 1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의 한 목재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이 폐목재 더미에 붙은 불을 끄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7시 46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목재공장 성창보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약 400㎡의 야적장에는 폐목재와 합판의 원료인 우드칩 800t가량이 쌓여 있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에 바싹 마른 폐목재 더미로 불길이 계속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목재 더미를 해체하고 뒤집으면서 불길을 잡는 작업이 밤새 계속됐다.

진화작업은 불이 난 지 14시간여가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완료됐다. 800t가량의 목재는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숯이 된 나무에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잔화 정리를 하고 있다.

   
▲ 목재 더미에 붙은 불 [연합뉴스]

화재 현장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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