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복지박람회' 성황리에 막 내려
'울주군 복지박람회' 성황리에 막 내려
  • 신섬미 기자
  • 승인 2017.06.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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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 출범식, 기부 탑 쌓기 행사 등 민관 협력의 결실
▲ 울산 울주군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온양체육공원에서 ‘2017년 울주군 남부권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울산 울주군(군수 신장열)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곤)는 17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주군 남부권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복지로 동행! 행복한 재능 나눔!’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복지박람회는 면적이 넓은 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작년부터 중부권·남부권·서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남부권을 마지막으로 권역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개회식, 재능 기부 출범식, 기부 탑 쌓기 퍼포먼스, 복지OX퀴즈에 이어 지역 문화 공연단과 주민이 참여하는 무대공연으로 진행됐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자를 모집하고 복지박람회를 통해 읍면별로 재능 나눔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재능기부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연계함으로써 재능기부자는 기부를 통한 행복을 느끼고 복지사각지대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5년과 2016년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과 천사계좌 모금활동을 벌여왔고 그 결과 전국 최초로‘착한군’으로 선정된 데 이어‘천사군’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현재 충분한 복지재원을 마련했고 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기부의 핵심 요소가 금전이 아닌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기부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미용, 집수리, 교육 등 군민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나눌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개최한 서부권 복지박람회에서 출범식을 가진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급자 가정의 보일러와 전등을 고쳐주고 울주군 전문자원봉사단은 청량면 화창마을을 방문해 방충망 교체, 전기 점검, 방역, 이미용, 식사 제공, 공연 등의 재능 나눔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또 다른 볼거리였던 ‘사랑의 기부 탑 쌓기’는 읍면 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금융기관, 각종 사회단체, 독지가 등이 기부한 라면 등 식품, 생활용품, 아동용품을 탑으로 쌓아 올린 것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데 큰 의미가 있다.

기부한 물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장열 군수는 “올해 복지박람회는 그야말로 민관협력과 주민참여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축제였다”며 “나와 함께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해지는 봉사를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명품 복지도시 울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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