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닭 8천여 마리 매몰…AI 추가 피해 신고 없어
울산 닭 8천여 마리 매몰…AI 추가 피해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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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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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농가 'H5N8형' 확인
▲ 5일 오후 울산시 남구 상개동의 닭 판매소에서 공무원들이 닭을 자루에 담아 옮기고 있다. 이곳은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200여 마리의 토종닭과 오골계 등이 살처분됐다. 연합뉴스.

울산시(김기현 시장)는 AI 양성 반응이 나온 부산 기장군의 농가에서 반경 3㎞ 안에 있는 울주군 서생면 12개 농가 닭 4600마리를 예방적으로 매몰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34개 농가에서 8400여 마리를 매몰했다.

또 AI 양성 반응에 따라 매몰 작업이 이뤄진 온산읍 1개, 언양읍 1개, 남구 1개 등 3개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바이러스 유형이 전북 군산 종계 농장과 같은 'H5N8형'인 것을 확인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더 걸리지만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시는 보고 있다.

그러나 양성 반응을 보인 농가 3곳이 이미 고병원성 H5N8형일 것으로 예상해 반경 500m 이내 3∼4개 소규모 농가의 닭까지 모두 매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AI로 의심되는 가금류 폐사 신고가 더이상 들어오지 않고 닭과 오리 구입 농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본다"며 "끝까지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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