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맛집] 회식장소로 딱! 족발‧보쌈 애호가들이 인정한 오매족

김지은 / 기사승인 : 2015-05-29 13: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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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족’ 울산 삼산점
▲ 오븐에 구워 이곳만의 특제소스를 덧바른 족발과 보쌈을 파는 ‘오매족’은 전국에 가맹점이 20여 개가 자리할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배달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엔 야식을 즐기는 이들이 유난히 많다. 그 중 족발‧보쌈은 대표적인 야식 메뉴로 꼽힌다. 술 한 잔 하기에 적합해 직장인들 회식 음식으로도 인기가 좋으며 족발의 콜라겐은 피부미용에도 좋아 여성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주변에 여러 족발집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손님들이 많고 장사가 잘되는 곳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콜라겐‧젤라틴 풍부해 피부‧노화방지 ‘탁월’
‘족발+소주’ 식사와 술 한 번에 해결 가능
특제소스로 오븐에 구워 ‘매콤달콤’ 풍미


쫀득쫀득 육질에 특제소스까지 어우러져 ‘환상’
족발을 중심으로 보쌈, 우동, 수제 오뎅탕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울산 맛집 ‘오매족’을 찾았다. 가게에 들어서자 ‘족발‧보쌈에는 소주’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술과 고기를 함께 먹는 손님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손님들을 구경하고 있을 때쯤 야채와 무쌈, 양파절임, 샐러드, 오뎅탕 등의 기본 반찬과 푸짐한 보쌈바베큐가 등장했다.


보기에도 매콤해 보이는 양념소스로 옷을 입은 보쌈은 취재진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보쌈김치가 따로 필요 없으며, 먹는 내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의 중독성 있는 맛으로 젓가락을 내려놓을 틈을 주지 않았다. 왕족 바베큐는 통뼈 모두가 한 번에 통째로 들어가 있는 왕족발로 부드러운 살코기를 쫀득쫀득 뜯어먹는 맛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 보쌈 바베큐와 왕족 바베큐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의 중독성 있는 맛으로 젓가락을 내려놓을 틈을 주지 않았다.

고기 먹을 때 밥이 빠지면 서운하지 않은가. 장갑을 끼고 각자의 취향대로 모양을 만들어 먹는 주먹밥은 매운맛을 완화시키는데 좋고, 고기가 함께 먹으면 든든함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매족의 매니아라면 매워도 끊을 수 없는 이 매콤함을 더 느끼기 위해 입으로는 ‘쓰읍, 매워’하면서도 이미 오매족 특제소스에 듬뿍 찍어서 한 입에 쏙 넣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왕족과 보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 바베큐, 콜라겐과 젤라틴이 듬뿍 들어있는 미니족 바베큐, 신선한 야채와 톡톡 쏘는 소스가 어우러진 냉채족발, 족발과 골뱅이 무침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족뺑이 등이 인기가 좋다.


오매족, ‘자나 깨나 생각나는 놀라운 그 맛’
족발에는 콜라겐과 젤라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또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좋다. 또 돼지고기에는 메타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간을 강하게 하므로 알코올 해독과 숙취예방에 효과가 있다. 납‧수은 등의 중금속 중독과 규폐병(硅肺病:광산 등에서 규산이 많이 들어 있는 먼지에 노출돼 생기는 폐질환)이 걸렸을 때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B1, B2를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근육을 균형 발달시키고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해 예로부터 궁중음식으로도 사용됐다.


▲ 울산 삼산동 맛집 ‘오매족’에는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로 구성돼 있어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예전부터 다양한 프렌차이즈점 족발 가게가 생겨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맛과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족발집하면 떠오르는 야식집 이미지를 탈피한 곳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대표적인 브랜드로 ‘오매족’을 들 수 있다. 오매족 매장은 어느 곳이든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로 구성돼 있어 이곳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오븐에 구워 이곳만의 특제소스를 덧바른 족발과 보쌈을 파는 ‘오매족’은 전국에 가맹점이 20여 개가 자리할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중 울산 본점인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오매족은 식당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울산시민들의 가족외식‧회식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오븐에 구운 매운 족발의 뜻인 ‘오매족’은 한자어 오매(寤寐, 자나 깨나 언제나)와 어머니를 뜻하는 경상도의 방언 오매,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의 감탄사 오매의 의미를 담은 족발 프랜차이즈로써 ‘언제 어디서나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져 자나 깨나 생각나는 놀라운 그 맛’이라는 또 다른 뜻을 품고 있다.


“깨끗‧신선한 재료와 위생까지 골고루 충족”
그날그날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해 위생적이고 깔끔하며 건강함을 앞세워 울산 맛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매족’은 건강하지 않고 비위생적이라는 야식의 편견을 깨기 위해 무엇보다 청결과 맛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곳의 족발과 보쌈은 타 가게와 달리 반으로 잘라 소스를 바른 후 앞, 뒤로 총 4번을 구워 정성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오매족 울산 삼산점 차인선 사장은 “우리 가게는 최우선으로 깨끗하고 질 좋은 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거기다 기본 반찬은 직접 재료를 공수하고 양념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족발‧보쌈은 전통방식으로 삶은 다음 오매족 특재소스로 12분간 오븐에 구워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끔씩 고기의 양을 의심하는 손님이 있다. 하지만 우리 가게는 그람수를 정확히 재서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푸짐한 음식과 술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매족으로 방문해 편안하게 지인들과 이야기 나누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위치] 울산 남구 달동 1283-4번지 ‘오매족’
[메뉴] 모듬 바베큐(大 4만9000원), 왕족 바베큐, 보쌈 바베큐(小 2만3000원), 미니족 바비큐(小 2만원), 냉채족발(2만8000원), 주먹밥(5000원) 등
[오픈] 평일 오후 5시~새벽 2시, 금‧토요일 오후 4시~새벽 3시, 일요일 오후 4시~새벽 2시/포장 가능
[문의] 052-268-0492
[재방문의사] 80%


글=김지은 기자
사진=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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