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2015 수시 등록률 개교 이래 최고 기록

김보향 / 기사승인 : 2014-12-18 1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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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및 과학고 등록자 150여명… 합격자 전체 99.4% 등록

▲ UNIST 수시등록 등록률이 99.4%로 집계됐다. 이번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총 629명이며, 이 중 625명이 등록을 마쳤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 수시모집 등록률이 개교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마감된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결과, 등록률이 99.4%로 집계됐다. 이번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총 629명이며, 이 중 625명이 등록을 마쳤다. 625명 중 150명(24%)이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 학생들이다.


합격자 출신고교 수는 모두 327개교(외국고교 등 4개 포함)로 지역별 합격자 비율은 수도권 23.4%, 부산 16.6%, 대구․경북 17.3%, 울산 12.6% 등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여학생 비율은 32.3%로 국가 여성과학인 배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무 UNIST 입학처장은 “이번 입시 결과는 UNIST가 KAIST, POSTECH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학교의 확고한 입지를 굳힌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창업인재 전형의 경우 15명 전원이 등록했다. 이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은 경영학부의 창업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창업 관련 정보나 사례 등을 제공받을 계획이다. 창업 멘토는 창업전담지도교수와 창업에 성공한 기업인, 글로벌 전문 경영인 등으로 구성된다.


또 전공 중 벤처경영트랙(EPS)를 운영해 조지아텍(Georgia Tech), 유시어바인(UC-irvine), 노스캐롤라이나대(North Carolina University) 대학생들과의 공동창업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다. 재학 중에 미국 실리콘 밸리나 독일 등에서 창업을 위한 해외 연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채문재 학생은 “UNIST가 에너지 분야에 뛰어난 강점이 있다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로 전공을 선택해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UNIST는 모든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추가로 교재구입비, 해외연수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입생 중 상당수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생에 선발되는 등 외부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다.


또 2015학년도 정시 ‘가’군 모집으로 이공계열 30명, 경영계열 40명 총 70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1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22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UNIST 홈페이지(adm-u.unist.ac.kr)와 입학처(052-217-1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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