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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야기] 통도사 금강계단(通道寺 金剛戒壇)
가을이 머물던 영축산 자락도 이제 겨울옷으로 바꿔 입었다.인간사 영원한 것이 있을까만 모이고 흩어지는 인연 속에서 무엇이 남고 무엇이 떠났는가.오면 가고 가면 오는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단한번이라도 나는 삶을 대함에 있어서 진지하고 절실한 적이 있었던
울산종합일보   2017-11-22
[울산이야기] 울산대교
1960년대 장생포에서 바다건너 방어진 버텀을 잇는 해상 교통 수단은 두척이 교대로 다니던 작은 연락선, 일명 통통배였다.버스로 방어진으로 가자면 성남동에서 출발해 염포, 남목을 거쳐 비포장 길을 돌고 돌아 거의 녹초가 되어서 도착하곤 했는데, 통통배
울산종합일보   2017-11-15
[울산이야기] 외고산 옹기 마을
어릴적 본가 후원에는 수국꽃 울타리의 장독대가 있었다.그곳은 할머니의 손자 사랑이 가득 저장돼 된장, 고추장은 물론이요 각종 장아찌와 절인생선 그리고 가끔은 과자도 들어있어 손자들의 놀이터인 동시에 호기심 창고였다.그 검붉은 색의 옹기들은 어미새가 먹
울산종합일보   2017-11-10
[울산이야기] 애국지사 고헌 박상진
무룡산에도 가을빛이 완연하다.예년 같으면 산자락 송정뜰에는 황금빛 논에서 추수가 한창이겠지만 택지 개발로 옥토는 흔적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대단위 아파트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땅도 역사도 사람도 때로는 나아가고 주저앉고 넘어지기도 한다.흐르는 세월
울산종합일보   2017-11-08
[울산이야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실제상황에 기반한 훈련실시 등을 통해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실행되는 재난대응훈련으로 지진 풍수해 대형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울산종합일보   2017-11-06
[울산이야기] 병영 은장도
울산(시장 김기현)은 예로부터 철기 문화가 발달한 곳이었다.북구의 달천에 쇠부리터가 있고 생산된 철을 농기구와 무기 등을 제작해 왔던 울산, 인근 도시의 포항제철과 그와 연관된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태동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울산시 북구(청장 박천
울산종합일보   2017-11-03
[울산이야기]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에 관하여
정부에서 연일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만큼 가계부채와 집값급등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방증이겠다.전국적으로 낙후된 도심을 재개발하려는 계획이 발표되고 진행되고 있는 요즈음 그에 따른 개발주체와 주민들 간의 갈등도 발생되고 있다.우선 개념적 측면으
울산종합일보   2017-10-31
[울산이야기] 작괘천 그리고 작천정
태산준령 영남 알프스의 한 봉우리 해발 1083m 간월산에서 발원한 강이 등억리를 지나서 흘러내려 오다 잠시 숨을 고르는 곳, 오랜 세월 흐르는 물에 깎이고 패인 흔적들이 마치 큰 술잔들을 연상케 한다하여 작괘천이다.큰술잔에 넘치게 술을 담아 놓은듯한
울산종합일보   2017-10-29
[울산이야기] 삶과 죽음
때론 산다는 것의 정의에 혼돈이 올때가 있다.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급전직하 이름이 추락해 그동안 쌓아왔던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무너져 정말 죽음보다 못한 처지가 되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고 보아 왔다.한편으로 그 몸은 죽었으나 세상의 정의를 바로세우
울산종합일보   2017-10-23
[울산이야기] 잘 늙는다는 것
가을이 왔다.봄은 생명의 새로운 시작이어서 좋고, 여름은 젊음의 뜨거운 열정이 있어서, 가을은 봄에 뿌린 씨앗을 결실로 거두어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어서 좋다.마음을 비우고 보면 하늘과 땅과 그리고 사람에게 온통 감사할 일 가득하다.하지만 그 감사의
울산종합일보   2017-10-19
[울산이야기] 탈원전 공론화를 보며
1967년쯤 호롱불에 머리카락을 태우며 공부하던 어느날 드디어 마을에 전깃불이 들어왔다.기껏해야 백열등 불빛이었지만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 온 마을이 환하던 그날, 어쩌면 그것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문을 열고 나오는 시골 아이의 첫 걸음이었을 것
울산종합일보   2017-10-13
[울산이야기] 난계 오영수를 기리며
영웅이 없는 상실의 시대, 나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 한몸 던졌다던 전직 대통령들도 시간이 흘러 공과가 드러나면 안타깝기 그지없고 본인들도 주변과 가족들로 인해 사상누각을 짓고 말았다.대한민국 건국 후 지금까지 많은 전직 대통령들이 명멸해 갔지만 좌
울산종합일보   2017-10-06
[울산이야기] 제51회 처용문화제를 앞두고
축제의 계절이다.울산시는 오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제51회 처용문화제를 2007년 부터 병행했던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따로 분리해서 시행한다.처용문화제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병행하면서 정체성 논란이 제기됐고, 두 행사의 성격이
울산종합일보   2017-10-01
[울산이야기] 장생포 고래특구
나무에 깊이 박힌 옹이처럼 누구나 잊지 못하는 추억이 있다.눈앞이 환해지던 기쁜일이거나 가슴 저리도록 슬픈 기억일지라도 저마다 자기몫의 무게로 감당해 나간다.차마 손을 놓지 못하고 울며 보내야 했던 부모와 배우자 그리고 형제 자매들과의 이별과 사별 그
울산종합일보   2017-09-27
[울산이야기] 한글과 외솔 최현배
‘낄끼빠빠’ 혹시 이뜻을 아시는가?여러분들 절반은 어리둥절하고 일부는 회심의 미소를 짓겠지만 ‘담탱이득’, ‘템개대박’까지 나오면 뒷목을 잡을 것이다.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말과 글은 그의 삶의 수준과 무게이며 또한 품격이다.국적없는 언어의 조합과 유
울산종합일보   2017-09-22
[울산이야기] 산업과 생활안전
인간에게 부여된 자유는 어떻게 향유되고 있는가?어디든 갈 수 있는 신체이동의 자유,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의 자유 그리고 나로부터 놓여나는 자기해방의 자유이다.그러나 그것은 때때로 자의에 의해 혹은 타의에 강요돼 자포자기 하고 방향을 잃고 사회문제가
울산종합일보   2017-09-20
[울산이야기] 보성학교
얼마전 tv광고에서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주인공 혼자 멋있게 돌아보며 “아니오”라고 하던 빛나던 이미지의 광고가 있었다.그 강력하고 참신한 메세지가 참 좋았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그것은 자신이 가진 일부를 때로는 모든것을
울산종합일보   2017-09-13
[울산이야기] 방어진 방파제 축조비
백로 지나서 가을로 접어드는 휴일 오후에 방어진항을 찾았다. 고향을 떠난지 40여년 세월, 그러나 몸은 떠났어도 마음은 남아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찾아 헤매이는 음흉한 중년의 사내처럼 아직도 이곳을 맴돈다.시퍼렇게 살아 뛰노는 유년의 기억과 그 기억을
울산종합일보   2017-09-11
[울산이야기] 교육 연수원 이전에 관하여
울산 동구 최대 당면 현안인 교육연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첨예하게 엇갈리고 대립된 교육청과 동구청의 주장을 객관적 입장에서 살펴보았다.●먼저 교육청의 입장과 주장을 살펴보면 동구청으로부터 협의 요청 받은바 없어 현재 진행 상황을 동구청이 전적으로 동의
울산종합일보   2017-09-06
[울산이야기] 그들에게 희망이 없다면
가을이 오는 강변에 서서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어떤 인연으로 어떤 사람들과 울고 웃으며 사는가?산다는 일이 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이기는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문득 꿈에서 깨듯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이다.잘 사는것도 중요 하지만 어떻게 끝내야 하는
울산종합일보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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