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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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은 가을 끝자락, 체코의 낭만
조미정 기자 2018.11.09
가을의 끝자락에 도착한 체코는 차분하고 묵직하지만 결코 외롭지 않은 풍경과 시선이 있었다. 서유럽과 동유럽 여행은 우월을 매길 수 있는 게 아니다. 3년 전 보았던 서유럽의 도시들이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유럽 고유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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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제주 사랑, 낭만의 섬 ‘우도’
조미정 기자 2018.04.16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땅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부속 섬들이 공존하고 있다. 성산포항에서 눈을 돌리면 점하나 사랑스럽게 찍혀 있는 우도. 이번 제주 여행의 핵심은 우도를 돌아보는 것이었다. 바다가 보이지 않던 시내 호텔에서 숙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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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놀라운 변신, 마카오의 이면 
조미정 기자 2017.12.06
도박과 환락. 마카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때문에 홍콩까지 가서 마카오를 가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마카오를 한번 다녀오면 그 이국적 향수 때문에 마카오 호텔의 비수기 가격을 검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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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의 휴양도시 ‘다낭’ 매력에 흠뻑
신섬미 2017.10.18
다낭에 대체 뭐가 있길래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했을까? 다낭을 다녀왔지만 명확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분명 특별함이 있다. 무질서해보이는 도로에는 그들만의 질서가 있고 그 질서 속에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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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빛의 향연에 흠뻑 취해보자
신섬미 2017.09.27
1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직장인에게 휴가란, 고된 훈련에 지친 군인들에게 보급되는 건빵 속 별사탕과 같은 달콤함이 아닐까. 어디로 가야할지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 일부터 한여름의 달콤함은 시작된다. 올해 휴가는 한국인들에게 떠오르는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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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도 찬란한 도시 인생 ‘홍콩’
조미정 기자 2017.08.21
훅하며 치고 들어오는 습한 바람의 위력은 만만치 않았다. 뜨거운 여름 홍콩을 간다면 더위와 습기를 동시에 버텨야 하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흥미로운 나라 홍콩에 자주 발길이 닿는 이유는 ‘중경삼림&r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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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스멀대는 방비엥의 기억
조미정 기자 2017.07.12
▲ 메콩 강에 그리움을 싣고 해발 150m의 푸씨 산에 오르면 메콩 강과 칸 강이 합류해 유유히 흘러내리는 루앙프라방의 시가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붕처럼 아기자기한 루앙프라방의 골목들을 잊을 수 없다.6월이면 라오스의 우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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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베풀 줄 아는 라오스의 미소
조미정 기자 2017.06.28
▲ 새벽을 깨우는 승려의 맨발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루앙프라방은 주황색 가사로 상징하는 도시이다. 새벽을 깨우는 승려의 맨발은 현지인에게도 이방인에게도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한다.라오스로 향하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경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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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산과 바다 모두 즐길 수 있는 숨은 관광지
신섬미 2016.07.28
▲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울산 12경 강동몽돌해변.휴가철인 요즘 본격적인 무더위를 피해 여행을 계획하지만 떠나기 전부터 꽉 막힌 도로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갑갑한 차 안에서 헛되게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가까운 여행지를 찾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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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 된 제주의 돌, 바람 그리고 물
조미정 기자 2016.06.22
중국인과 관광객이 넘쳐대는 복잡한 제주가 싫다면 호젓한 제주의 숨은 비경을 찾아보길 권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비오토피아’는 이번 제주 여행의 클라이맥스였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곳은 재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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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 그 섬에 그가 있었네
조미정 기자 2016.05.18
▲ 그림 같은 이호테우해변을 걷다보면 남쪽바다일수록 바다색이 하늘과 닮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변의 상징인 빨강말, 하양말 등대는 비록 마주보지 않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를 다 알아들을 수 있다. 바람과 구름, 파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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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가득한 텐만구의 봄, 봄, 봄
조미정 기자 2016.04.06
화산이 만들어준 축복인 온천을 일본인들은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큰 관광지가 없는 일본으로서는 필연적인 선택일 터. 특히 벳푸시의 온천 용출량은 일본 1위이며 2800여 개 이상의 원천수에서 하루 분출되는 온천량은 13만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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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오묘한 나라, 일본
조미정 기자 2016.03.23
▲ 그림같은 ‘긴린코 호수’ 호수 바닥에서 차가운 지하수와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흘러나오는 곳으로 이른 아침에는 자욱한 물안개가 피어 환상적이다. ‘란퓨샤’라는 레스토랑이 호수 한가운데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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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그리운 어느 날, 거제를 만나다
박해철 2016.03.09
▲ 가끔 고독해지고픈 순간, 섬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와 시원한 풍경을 담고 있는 거제도로의 여행을 추천한다.상형문자인 한자는 사람(人)이라는 글자를 두 개의 막대가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혼자서는 설 수 없는,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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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바다를 따라 걷는 ‘블루로드’
조미정 기자 2016.02.24
▲ 깊고 푸른, 영덕의 겨울바다 거친 파도의 텃세는 여행객들을 한순간 겸허하게 만든다. 영덕 삼사의 겨울바다는 놀랍도록 차가운 비명을 지르며 낯선 여행객을 맞았다.곳곳에 대게의 위용이 하늘을 찌르는 영덕 강구항은 울산에서 2시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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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촌항에서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조미정 기자 2016.02.03
▲ 누군가를 기다리는 풍경 동해 전촌항에서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그리운 이름을 마음껏 불러보는건 어떨까.혹독한 겨울을 관통하고 있다. 연일 맹추위가 기록을 갱신하고 있지만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겨울, 동해를 바라보는 것만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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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겨울이 오고, 유럽은 그리움으로 남다
조미정 기자 2015.12.30
▲ 여행자를 달래는 성스러운 아시시… 유럽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아시시로 마무리 한 것을 무척 다행으로 여긴다. 성 프란체스코와 성녀 클라라가 탄생한 가톨릭 순례지인 아시시는 조용하고 온기 있는 모습으로 여행자의 깊은 아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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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로마와 바티칸을 걷던 낯선 이방인의 기억
조미정 기자 2015.12.23
▲ 역사의 흔적, 포로 로마노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걸쳐 로마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부터는 그대로 방치하다가 토사 아래에 묻혔던 포로 로마노. 로마의 옛 영광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하다.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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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극한의 감동, 샤모니 에귀디미디의 겨울왕국
조미정 기자 2015.12.02
▲ 에귀디미디의 겨울왕국 해발 3000m 지점에서 헛것을 본 줄 알았지만 그들은 사람이었다. 열을 지어 몽블랑으로 향하는 산 꾼들은 넘어지길 반복하면서도 천국을 향해 두발을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짜릿한 쾌감이 3842m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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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슬프고도 아름다운 파리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조미정 기자 2015.11.18
▲ Pray for Paris 깊은 슬픔에 잠긴 파리 에펠탑. 여행 후 듣게 된 무차별 테러 때문에 파리 시내를 누비던 추억은 아픔으로 되돌아왔다. 너무나 생생한 기억에 대한 숙연한 기도. 세상의 그 어떤 생명도 테러에 의해 희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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